BOAI 선언에서는 오픈 액세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두 가지의 보완적인 전략으로 셀프 아카이빙(self-archiving)과 오픈 액세스 학술지(open access journal)를 제시하였다. 셀프 아카이빙은 저자가 자신들의 원문(full-text)의 학술논문을 전자 아카이브에 기탁하면 이용자가 가격 장벽 없이 해당 논문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에 국외 오픈 액세스 운동은 새로운 오픈 액세스 학술지의 발간, 기존 학술지의 오픈 액세스 전환, 기관 리포지터리 구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리포지터리는 지적 성과물을 수집, 저장하고 영구적으로 보존하는 디지털 장서(digital collections)로 오픈 액세스 아카이빙 방식을 실현하려는 방안이다. 대학, 연구기관, 정부기관 등에서는 기관 리포지터리(Institutional Repository, IR) 구축을 통해 오픈 액세스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오픈 액세스 리포지터리에는 프리프린트(pre-print)와 포스트프린트(post-print) 모두 포함될 수 있다. 또한 석/박사 학위논문, 수업자료, 연구 데이터, 오디오 파일, 비디오 파일 등이 포함될 수 있다. 논문의 원문(full-text)과 초록 또는 메타데이터를 포함하며, 모든 이용자들은 리포지터리에 아카이브된 데이터를 즉시 또는 엠바고 기간 이후 읽고 다운로드할 수 있다.
[출처] BUDAPEST OPEN ACCESS INITIATIVE (2022년 8월 19일 접속)
저자는 구독 학술지, 하이브리드 학술지, 오픈 액세스 학술지 등에 논문 투고 후 출판사 또는 학회의 정책에 의하여 투고한 논문의 프리프린트, 포스트프린트 또는 최종 출판본을 리포지터리에 기탁할 수 있다. 저자가 직접 셀프 아카이빙 하거나 리포지터리 운영 담당자가 대행하기도 한다. 출판사별 pre-print, post-print 공개에 대한 정책은 SHERPA RoMEO에서 확인 가능하다.
Dspace@AJOU는 아주대학교 중앙도서관이 운영하는 기관 리포지터리로 2019년 7월에 구축되었다. 아주대학교에서 생산한 학술지 논문, 학위 논문, 기관 간행물 등의 지적 생산물을 수집, 저장, 배포, 보존하고 있다. 현재 아주대학교 학위논문의 메타데이터를 소급 구축하여 전공별 분류하여 원문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본교 저작자의 논문, 학술자료, 회의자료, 연구자료, 프로젝트 보고서 등 다양한 양질의 자료를 수집 보존해 지식의 공유와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기관 리포지터리에 등록된 자료는 Google 및 Naver 사이트에서 검색이 가능하며 자료의 이용률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바로가기
1. OpenDOAR (Directory of Open Access Repositories)
- 오픈 액세스 리포지터리와 정책 등록 및 검색 사이트
- 전 세계 리포지터리에 대한 디렉터리 서비스
2. CORE
- 영국 JISC 프로젝트중 하나로 다양한 OA 저널과 리포지터리의 콘텐츠를 수집하여 통합 제공
- 수 천종의 오픈 액세스 저널과 9,600개 이상의 전 세계 데이터 제공자를 통해 콘텐츠 수집, 검색서비스와 PDF 원문 제공
- 리포지터리 협력기관을 위한 dashboard, 유사 논문 추천서비스 recommender 제공
3. Unpaywall
- CrossRef, DOAJ, PubMed Central, DataCite 및 저널, 기관/주제 리포지터리의 콘텐츠를 대상으로 오픈 액세스 콘텐츠 수집
- 검색서비스는 제공하지 않으며, 데이터 자체를 제공하는 방식을 취함
4. OpenAIRE
- 유럽연합의 오픈사이언스 프로젝트로 공공기금으로 수행된 연구결과의 발견, 공유, 재사용 지원
- 34개 국가의 전문가로 구성된 National Open Access Desks (NOADs)와의 협력을 통해 유럽의 오픈 액세스 추진
- 과제정보, 데이터셋, 출판물, 기관정보 등을 연계한 검색 제공
- 연구자, 콘텐츠 제공자, 연구커뮤니티, 연구관리기관, 개발자를 위한 특화서비스 제공 (explore, provide, connect, monitor, develop)
5. COAR
- EIFL 등이 설립한 국제 오픈 액세스 리포지터리 연합
- 전세계 140여개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
7. CHORUS
- 미국에서 연구기금을 지원받은 생산된 공공 연구성과물을 주요 관리대상으로 하며, 출판사를 통해 OA 콘텐츠를 수집하여 제공
6. OAK 국가리포지터리
- 오픈액세스 기반의 학술정보 유통 체계를 알리고 국내 오픈액세스 학술정보의 접근과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운영
- 국내 기관리포지터리의 학술정보 통합검색 및 오픈액세스 학술지 XML 원문서비스를 제공
-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회원 단체에서 발행하는 의학 학술지의 영문 서지사항 및 영문 초록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구축한 초록 색인 데이터베이스
- 수록 범위는 영문 서지사항, 영문 초록, DOI 정보, 영문 참고문헌, 영문으로 제작된 표와 그림으로 하며, 영문 발행지의 경우는 영문 본문을 포함
-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학술논문 공식 출판에 비하여 연구 결과의 빠른 배포 가능
- 프리프린트 서버를 통한 논문의 오픈 액세스 가능
- 논문이 게시된 날짜를 근거로 하여 연구주제에 대한 우선권 설정 가능
- 학계 관련 전문가의 폭 넓고 빠른 피드백 및 수정보완의 기회 획득
- 프리프린트 서버에서 부여한 DOI를 통해 연구 결과의 빠른 인용 가능
- 연구성과에 대한 증빙으로의 효력
- 협업 연구자 발굴 및 저널 투고자를 찾는 경우 픽업의 기회 제공
- 연구과정의 데이터 공유 및 긍정/부정적 결과 공개로 학문발전에 기여
- 저널 투고로의 연결 용이
[출처] pre-print의 장점 (2022년 8월 22일 접속)
